의왕도시공사, 자원순환 혁신사례로 행안부 장관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30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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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우수기관 시상식_(좌) 이의영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우)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지난달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혁신사례 251건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사례는 유출지하수와 보일러 폐열,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버려지는 물·열·폐기물의 재탄생(Re-born)! 3대 자원전환으로 완성한 주민체감형 ESG 자원순환 통합모델’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연간 48.3tCO₂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약 7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3.6톤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로 상수도 사용을 대체해 582만6000원을 절감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1.20tCO₂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의왕국민체육센터에는 국고 3320만원을 지원받아 보일러 폐열과 증기를 재사용하는 에코스팀펌프를 설치했다. 도시가스 사용량은 약 9.5~10% 줄었고,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47.1tCO₂-eq로 나타났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에는 조달청 공모사업을 통해 3200만원 규모의 대용량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시범 도입했다. 공사는 악취와 침출수 발생을 막고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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