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5억2400만원 달성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2-16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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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취약계층등에 지원키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5억2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21년 11월15일~지난 2월14일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모금액은 예년보다 176% 상향된 금액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모금액도 뛰어넘은 금액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에 따르면 2022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포터즈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해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업체의 고액 기부가 이어져 여느 해보다 높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는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운용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울수록 나누는 기부문화를 함께 만들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인 성금이 소외계층에 적시 적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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