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국 최초 중대재해 통합관리시스템 '내편안전 구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18 1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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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안전관리자인 이호진 주무관이 시범운영 부서 대상 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사항, 위험성 평가, 점검 이력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인 ‘내편안전’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내편안전' 시스템은 △사업별 의무사항 △법령 통합검색 △중대재해 의무사항 점검 △위험성평가 △현업사업장·휴게시설 위치 △서식 △사고사례 등 7개 메뉴로 구성했다.

구에 따르면 흩어져 있던 중대재해와 산업안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사업 유형별로 지켜야 할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중대재해 의무이행점검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처리기한을 알려준다. 또한 법령과 자치법규, 매뉴얼도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위험성평가와 부서별 조치사항은 데이터베이스화해 과거 지적사항부터 후속 조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표와 회의록, 교육일지 등 자주 쓰는 서식도 한데 모았다.

또한 지역내 현업사업장과 휴게시설의 위치와 점검 내용, 중대재해 사고사례도 공유한다.

 

앞서 구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총괄 담당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난 6월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고, 디지털정책과 직원들도 서버와 보안, 운영환경 등을 함께 검토하며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


내편안전은 이달 구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기능을 보완한 뒤 오는 2027년 전 부서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생활안전과 재난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24년 초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AI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 운영을 시작했다. ‘AI내편중구’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행정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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