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심사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8 15:2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치매환자지킴이 사업' 값진 성과
신장1동서 추진…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링' 호평
▲ 27일 하남시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행안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3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로 행안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주도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로 참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의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는 주민이 직접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과정에 참여해 ▲운영위원회 구성 ▲전용공간 확보 ▲프로그램 및 서비스 구상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링’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원도심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이웃 간 교류가 적고 생활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자조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상인·지역주민·지자체 등이 긴밀히 연계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 로드맵을 설정하고 과제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은 조성 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주 이용자인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