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여성가족재단에 세심한 연구·정책 발굴” 당부
1인가구 사회안전망 및 돌봄 강화 정책 등 논의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앞줄 가운데)이 10일 오후 동구 무등빌딩에 위치한 (재)광주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김경례 대표이사로부터 재단 운영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해 업무보고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민선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동구 무등빌딩에 위치한 광주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시장은 이날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민선 8기 재단 운영방향 업무보고를 받고 ‘아동·청소년 돌봄 확대’,‘1인가구 사회안전망 강화’,‘가사수당 도입’,‘공공돌봄 일자리 창출’,‘여성취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강 시장은 가정폭력·직장 내 성폭력 실태 파악 및 보호·지원, 정책의제 발굴과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젠더포럼 내실화, 여성친화마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후 여성가족재단 내 위치한 여성전시관 ‘Herstory’를 둘러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경 변화와 사회 요구에 따른 여성·가족정책 연구와 지역사회 소통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역 맞춤형 정책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되고 우리 사회에 그늘 진 곳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을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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