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년도 예산 1조110억 편성··· 올해比 13.5% 증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4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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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일상회복 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노인·장애인·청년 일자리 확대등 고용 활성화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200억원(13.5%) 증가한 1조11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안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구는 내년도 예산안은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견인하고자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또 포용적 사회안전망과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환경변화 대응과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중점을 뒀다.

먼저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은평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650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융자지원 59억원 ▲전통시장 현대화 25억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2억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2억원 등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174억원 ▲공공일자리 68억원 ▲장애인일자리 28억원 ▲청년일자리 및 맞춤형 취·창업 지원 28억원 ▲학교방역 일자리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보육교직원 인건비·처우개선 지원 337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분담금 84억원(유치원 무상급식 확대) ▲첫만남 이용권 43억원 ▲청소년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 34억원 ▲수요자 참여형 공감 학교 23억원 ▲보훈대상자 예우수당 17억원(수당 인상)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16억원(지원액 인상) 등을 편성했다.

생활SOC 등 필수 인프라와 미래 선도형 구정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 관련 예산은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 20억원 ▲공중화장실 확충·시설현대화 24억원 ▲스마트 방범용 CCTV·보안등 설치 13억원, 감염병 대응과 재난안전 예방체계를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81억원 ▲역학조사 및 감염증 대응인력 운영 10억원 ▲범죄예방 환경조성 4억원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3억원 ▲은평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1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위기 극복을 이뤄내고 미래 성장 동력은 확보해야 한다. 또 급변하는 정책환경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내년도 예산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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