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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 운영 포스터. (사진=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낮 시간대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구민과 평일 저녁·주말에 아픈 환자를 위해 관내에 동네 의원을 지정하여, 구민에게 공백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진료 범위는 ▲호흡 질환 ▲소화기 질환 ▲소아 진료 ▲창상 소독 ▲영양제 및 수액 ▲호흡기(코로나19·독감) 검사이다.
지난 3월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건강지킴이 진료의원은 회현역과 신당역 인근의 2곳이다.
기관명과 자세한 위치 및 운영시간은 구청과 보건소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전국 응급 의료기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응급의료포털에서도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지킴이 진료의원 외에도 모든 응급 진료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정보는 네이버와 다음 지도에 연계되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증 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의료 수요 분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운영 의료기관을 계속해서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관에는 운영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평일 야간·주말 및 공휴일에 최소 3시간에서 6시간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의원급)은 자세한 내용을 구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중구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병·의원을 확보해 구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공백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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