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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울림터 평화 기원 콘서트 '평화를 향하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평화울림터(평화문화진지 옆, 도봉동1-8)에서 '평화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돼 70분간 진행된다.
한반도 대결과 분단의 흔적이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공간 평화울림터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공연은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6.25 전쟁 참가국 모두가 대결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무대에는 ▲바리톤 고성현 ▲세계전통 음악 연주자 우광혁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등을 비롯해 ▲테너 이준성 ▲소프라노 박현아 ▲아트맵 ▲에픽매직엔터 ▲라비에 발레 ▲도봉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함으로써 아름다운 선율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기를 원하는 자는 오는 20일까지 구 홈페이지(참여, 인터넷 접수·설문) 혹은 구 문화관광과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우천 시 도봉구민회관 도봉모니홀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음악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울림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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