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5월 개청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28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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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까지 임차건물 공모

행정ㆍ연구인력 300명 근무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임시청사 임차 건물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기부는 본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사용할 임시청사를 공간, 위치,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300명(행정인력 100명ㆍ연구인력 200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사무공간이 4000㎡ 이상으로 방호ㆍ보안, 주차공간 등 공간 확보 여부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 접근성 ▲임대료, 보증금, 관리비 등 입주 비용에 대한 입주 적합 평가를 하게 된다.

제안서 접수는 26일부터 2월2일까지 8일간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15일 임차계약을 하고 오는 5월 중에 개청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경남에 정착하도록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청사 선정 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과기부 공식홈페이지와 사천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기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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