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가 23곳 선정 지원
소규모 산란계 농가를 우선으로 최종 23곳이 선정됐으며, 전문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제작업과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농장내 닭 진드기 박멸은 쉽지 않아 먼저 물리적인 방제를 통해 기생충 알 제거에 집중한 후 친환경 약품을 발라 진드기 접촉과 진드기 밀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농장 위생이 개선됨으로써 닭의 면역력 강화와 계란 생산성 향상으로 안전한 계란의 생산과 유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5만 수 이상의 산란계 농가는 매년 1회 이상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소독ㆍ방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말 기준 도내 산란계 농가(1000수 이상) 134곳에서 800만수를 사육 중이며, 이 중 5만수 이상 사육농가 총 52곳에서 전체 산란계 사육수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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