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5일까지 모집한다.
‘2024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ㆍ가상증강현실ㆍ메타버스 서비스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SK플래닛, LG유플러스, 플랫폼엘, 한화호텔&리조트, 현대백화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사업의 수요처로서 공급처(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 및 현장 실증을 위한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4억50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총 5개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수행 과제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주제는 수요처가 제시한 총 5가지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형 증강현실(AR) 매장가이드 콘텐츠 구축 ▲인공지능 비디오 마스킹(AI블러:영상에서 상표 등 자동 추출해서 블러처리하는 기술)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엘’ 인공지능 큐레이션(개인정보 입력시 맞춤 정보 제공) 및 증강현실 아트 오브제 구현 ▲한화호텔&리조트 지역스토리를 활용한 확장현실(XR)(가상현실ㆍ증상현실) 콘텐츠 개발 ▲디즈니스토어내 인터랙티브 콘텐츠(화면을 터치하거나 기기를 움직이는 등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콘텐츠) 구현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상용화 및 시장 가능성) ▲수행능력(콘텐츠 기획력 및 사업 역량) ▲기술성(기술 완성도 및 실현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신청은 4월5일 오후 3시까지 전자우편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미래기술을 유통산업 분야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기업은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해 상용화하고, 수요기업은 새로운 소비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 가상ㆍ증강현실(VR/AR) 기업 보유수는 112개로 전국 2위며, 2016년부터 메타버스 관련 기술인 가상ㆍ증강현실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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