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에 나선다.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종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서울시 내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며,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개 기업에 3억9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품질향상,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3종 지원 중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은 461개 우수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심사비와 인증지도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 인증획득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연초에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도 소급 지원 가능하다. 신규인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지만, 기존 인증을 갱신하거나 규격 개정에 따라 재신청하는 기업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 국·내외 박람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박람회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온라인 박람회 참가비도 지원한다. 올해 이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역시 소급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기업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라디오 광고, 라이브커머스, 카탈로그 제작 등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선정기업에 무료 경영기술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 한 중소기업이다.
4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송파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격요건, 신청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살핀 후 오는 3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활기를 되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