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센터의 자연학습장과 발바닥공원을 견학하며 계절을 보고 느끼면서 자연재료, 재활용품 등으로 애벌레와 개구리, 거미 등을 만드는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6~7세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단체 프로그램 신청 화면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구 지역내 교육기관으로 환경굥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유아(7세)·초등저학년(1~3학년)·초등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상반기(4~7월), 하반기(9~11)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8개반, 초등학교 8개반, 중·고등학교 4개반으로 구성해 도시공원과 숲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실외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22일~오는 3월1일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프로그램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becoclass@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내 균등을 고려해 선착순이 아닌 선정 방식이며, 최종 선정 대상은 오는 3월8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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