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 선부초등학교와 상호문화 평생학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26 16: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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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이 선부초등학교(안상규 교장)와 ‘상호문화 평생학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상호문화 평생학습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지원하여 이주민의 소외 없는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5일 선부초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과 선부초등학교 안상규 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연계하여 △중도입국 아동 한국어 지도 △이주민·선주민 간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이중언어 강사로서 한국어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양성하여 지난 2022년 3월부터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이주노동자 쉼터 등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생애주기별 이주민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지원하고 있다.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한국어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학습관리사를 통해 중도입국 아동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호문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상호문화 평생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상규 선부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산시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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