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근로환경 조성 호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강남씨어터에서 ‘제1회 장애인 일자리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의 괜찮은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장애인 근로자와 수행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수행기관별 우수 직무개발 사례와 민간 취업 성공사례, 신규 배치기관 발굴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일자리 참여자 및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수행기관 담당자 등 6명에게 강남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올해 총 456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당초 목표였던 450명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강남구가 추진한 ‘괜찮은 일자리’는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장애유형별 특성과 개인 역량을 반영한 직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복지행정도우미, 환경정리, 급식지원, 가공품·제과·비누 생산, 카페 운영,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직무를 운영하며 참여자의 자립을 뒷받침했다.
특히 공공형 일자리 참여기회를 발판으로 6명을 민간기업 취업으로 연계한 사례가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바리스타, 환경미화, 문화예술 분야 등 민간 일반고용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괜찮은 일자리’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구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통해 자립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내년에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민간 취업 연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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