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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자체와 민간의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리그인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심사 및 발표를 거친 뒤 지자체 및 공공 6곳과 민간 7곳을 수상단체로 선정했다.
구는 단일면적(751㎡)으로는 국내 최대인 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치(100.31kW)했으며, 아울러 공공 햇빛나눔발전소 설치,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기금 조성과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 등 에너지 복지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도봉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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