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2·23일 ‘춤이 말하다’ 공연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30 18: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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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월22일~23일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춤이 말하다: 문소리x리아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북문화재단과 안애순 컴퍼니가 협업해 진행하는 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재임 당시 '춤이 말하다' 시리즈를 흥행시키며 렉처 퍼포먼스의 지평을 넓힌 안애순의 안무가의 신작이다.

무대에는 배우 문소리와 안무가이자 디렉터인 리아킴이 함께 올라 공연을 펼치며, 내 인생 속 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며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정성메디칼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신작으로, 전국 10개 문화재단(강북·강남·강동·고양·광명·광주시·구로·금정·남동·용인)이 힘을 모아 공동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강북구민의 경우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놀티켓(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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