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왼쪽), 장두원 신용상담센터 전문위원(오른쪽)

장두원 신용상담센터 전문위원이 지난 12월 12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방문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을 연말 성금으로 기부했다.

장두원 신용상담센터 전문위원과 엔젤스헤이븐은 힘든 치료 과정을 견디며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전달식이었다.

오랜 시간 병원에서 병상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소중한 희망이 될 수 있는 후원으로 엔젤스헤이븐 산하 서울재활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으로 사용된다.

장 전문위원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os119 신용상담센터’에서 재직 중으로 2014년 대학 재학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을 돕기 시작해,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건 장학금까지 설립했다.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을 위해 7년째 ‘장두원 장학금’을 운영하고 멘토링 및 인재 육성에 힘써오며, 2018년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등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한 청년정책 전문가다.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서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출연과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신청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신용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게시판 상담,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장 전문위원은 “나 역시 가정형편이 어려워 매우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그 아픔을 알기에 연말마다 아동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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