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2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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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는 오는 16일까지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종로구립합창단의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으로 기획하였으며 지휘자 이강민, 피아노 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세희, 소프라노 황지민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월 2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종로문화재단 유튜브에 접속하면 작곡가 윤용하의 서정적인 음악은 물론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가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택하였으나, 실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고품질의 영상을 업로드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인 무대로 호응을 얻는 중이다.

 

음악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향유 등을 위해 관내 외에도 타 지역 행사는 물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로구립합창단의 ‘종로에서 윤용하와 포레가 만나다’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악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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