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역 일원에 ‘아동복지 복합시설’··· 보육공공성 강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9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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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돌봄센터 동시 개소
▲ 개소식에 참석한 조용익 시장(왼쪽 여덟 번째)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28일 소사구 경인옛로 37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의 합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두 시설은 ‘아이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동복지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보육 관련 관계자,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두 시설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은 정원 62명, 연면적 906.18㎡ 규모로, 11명의 운영인력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문을 연 힐스테이트소사역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35명, 연면적 167.01㎡ 규모로, 운영인력 4명이 오후 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복합시설 개소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지역내 아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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