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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머쿠아’ 포스터.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아이맘 강동’ 길동점(양재대로 1486, 정남빌딩 6층)의 실내 놀이터를 여름 테마 ‘바닷 속 왕국’으로 꾸민 ‘썸머쿠아’를 이달 한달간 개장한다.
구는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 있는 수족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실제 살아있는 수중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재단장하고, 놀이터 입구를 바닷속 풍경으로 꾸미고, 바닷가 카페로 변신한 포토존도 마련해 바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인어 에어바운스 ▲미니 낚시터놀이 ▲한우리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연계 원데이클래스 ▲선캐처(sun-catcher)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용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여름 테마 ‘바닷 속 왕국’은 사전 예약제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아이맘 강동’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용료는 아동 1명당 2000원(보호자 무료)이다.
신은옥 보육지원과장은 “여름 시즌을 맞아 외부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원한 실내 공간을 영유아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운영해 아이에게 필요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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