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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해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치매가족카페에서는 치매 대상자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식물을 직접 다듬고 만드는 꽃 공예 체험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창작, 체험, 음악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일상생활 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꽃 바구니 만들기에 집중하여 작품을 완성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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