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10억 들여 총 42개 지구 연안 정비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13 1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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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계획에 사천 실안지구 등 6곳 추가
해안산책로 조성ㆍ연결... 친수공간ㆍ수중방파제도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 변경에 따라 6개 지구가 신규 반영되면서 총 42개 지구, 1810억원 규모의 연안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신규로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창원 주도·다구지구 ▲사천 실안지구 ▲남해 설리지구 ▲통영 봉평지구 ▲사천 자혜2지구 ▲거제 고현지구 등 총 6곳이다.

창원 주도ㆍ다구지구는 진동면 요장리~다구리 일원에 해안산책로(L=3,500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남파랑 둘레길(남파랑길 11코스)에 해당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곳이나, 해안산책로가 단절돼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주도항, 광암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 실안지구는 실안동 일원에 해상탐방로(1,530m), 해안관광로(500m)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내만에 위치해 파랑의 영향을 적게 받는 지역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산책로와 연계해 추진되며,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사업과 삼천포 바닷길 조성 사업 등 인근 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친수연안을 조성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해 설리지구는 미조면 송정리 설리항 일원에 양빈(A=4만m³), 수중방파제(L=90m), 돌제(L=90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설리해수욕장, 호텔ㆍ리조트, 스카이워크 등 관광자원이 밀집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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