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5만원ㆍ1인가구 80만원
이번 농어민수당은 2만1800여명의 농업인과 400여명의 어업인에게 총 133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개별적으로는 1인 가구 농어업인에게 80만원이, 부부 등 2인 이상인 농어업인 가구에는 1인당 45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2월10일부터 4월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한 농어업인은 신분증을 갖고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농어민수당은 농협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선불카드는 2026년 말까지 지역내 사업장과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농어업인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농어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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