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19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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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접수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는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수출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지원동기, 인성,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지식을 습득하고,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해외무역 실전경험을 한다.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과 함께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26일부터 7월24일까지, 총 252시간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무역이론 및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무역실무 학습에 더해 산업ㆍ취업스킬ㆍ직무스킬 등 특화된 교육도 받는다.

그밖에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마케팅, 해외시장 조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무역현장 탐방의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최대 종합상사와 연계한 체험형 현장 견학과 취업박람회 등의 취업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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