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홍보 팔 걷어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07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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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7일 창원시와 김해시 일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창원시와 김해시도 필요성을 공감해 함께 참여했다.

도는 2024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ㆍ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이날 캠페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김해문화원 일대를 시작으로 창원중앙역, 창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홍보하고,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핫팩, 가스누출체크액 등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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