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 인프라 확충 총력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07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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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일자리대책 추진계획 공시
고용률 66% 목표··· 0.8%p↑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올해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고용률을 전년보다 0.8%p 상향된 66.0%로 목표를 설정했다.


일자리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go 공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는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2021년에 이어 ‘부천형 SYSTEM 일자리’의 고도화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락한 고용률을 회복하고자, 차세대 디지털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존 뿌리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올해 마무리해 매년 13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R&D기관 스타트업 혁신허브센터, 웹툰 융ㆍ복합센터, 부천혁신파크, 부천청년센터 등의 건립으로 특화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중소상공업 밀집지역인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에 더욱 매진한다.

2021년 개소한 ‘이동노동자쉼터’에 이어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부문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4곳에 휴게공간을 신설 및 개선한다.

그외 미세먼지 정책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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