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소득사업 규모화ㆍ현대화 속도낸다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9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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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당 최대 7억 보조
6월21일까지 공모신청 접수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신청을 6월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위한 산림소득 공모사업에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과 ‘복합경영단지 사업’이 있으며, 버섯, 산나물, 약초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2년 이상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ㆍ독림가ㆍ신지식임업인ㆍ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기준 1억원 이상 7억원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60%를 지원받는다.

산림작물생산단지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생산자 또는 단체를 선정해 단기소득임산물 생산 기반 시설의 집단화ㆍ현대화를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하층공간에 단기소득임산물을 생산하는 복합경영 기반을 지원하며, 숲가꾸기(모두베기 제외)가 가능한 사업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임산물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시ㆍ군 산림부서에 6월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ㆍ군의 사업계획ㆍ현장 심사와 도의 사업계획 타당성ㆍ사업 능력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며, 지원 자격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산림 부서 또는 경남도청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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