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성북구 청년창업 Scale-up! 포스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문화예술 청년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성북구 청년창업 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5월3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혁신기업, 소셜벤처 전문 창업교육기관인 언더독스와 함께 진행된다.

일반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하기 위해 MZ세대가 평소 즐겨 이용하는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OTT 교육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창업교육 ▲오프라인 1대1코칭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모의 피칭 등으로 구성해 온라인과 현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길이음에서는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는 사업계획서 작성 접근법과 모의발표를 경험하게 해, 창업가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5월11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구에서 문화예술 창업을 꿈꾸거나 1년 이내 기창업자인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다양한 창업교육 등을 제공해 지역내 청년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창업가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하게 지원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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