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 박차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05 16: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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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사업에 선정

e경남몰 최대 3만원 할인판매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정기구독 사업’ 지역몰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e경남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3년에 이어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정기배송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e경남몰을 통해 15일부터 운영된다.

e경남몰에서 정기구독상품을 구매할 경우 1ㆍ2회차에는 20%, 3회차 30%, 4회차에는 40%가 할인되며, 회차별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2023년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00곳에서 쌀, 계란, 화훼, 사과즙, 요거트, 고기, 떡, 차류 등 419여개의 구독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받아 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한편 e경남몰(위탁기관:(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는 현재 683곳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1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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