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이로봇, ASV지구 약 400억원 투자협약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30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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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한양대학교 ERICA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학교, ㈜에이로봇과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ERICA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학교, ㈜에이로봇과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로봇은 2026~2027년 약 400억원을 투입해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 내 4487㎡ 부지에 산업용 로봇 연구개발·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 50명을 채용하고 사업 성장에 따른 시설 확대도 검토한다.


2018년 설립된 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액추에이터, 제어기술 등을 개발·상용화하는 로봇기업이다. 한양대 ERICA 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혁신파크에 입주하게 됐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한양대 ERICA,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과 기업의 투자계획을 협의해 왔다. 지난 7월 투자·건축 관련 사전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8월 입주기업 공모와 9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에이로봇의 입주가 확정됐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한양대학교는 기업의 입주와 연구개발, 산학협력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협약 기관들은 로봇 분야 연구개발과 사업화·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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