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6147명… 110일 만에 최다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17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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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1日 평균 1만9189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7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14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147명 늘어 누적 3146만5107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680명)보다 2467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3515명)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지난 1월27일(3만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이기도 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71명→1만9989명→1만9352명→1만7403명→7178명→2만3680명→2만6147명으로, 일평균 1만918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10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330명, 서울 6050명, 인천 1395명, 부산 1301명, 경남 1274명, 경북 1040명, 충남 969명, 대구 968명, 전북 862명, 전남 846명, 광주 842명, 충북 828명, 강원 735명, 대전 719명, 울산 421명, 제주 398명, 세종 154명, 검역 1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적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6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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