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미혼모 보호시설 ‘편한집’ 생활환경 개선 손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9 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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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봉사와 실질적 지원 통해 지역사회 상생 실현
▲ 광주환경공단, 지난 8일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미혼모 보호시설 ‘편한집’에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 기념촬영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지난 8일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미혼모 보호시설 ‘편한집’을 방문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광주환경공단 2하수관리처 송대운영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시설 내 잡초 제거 및 제초제 살포', '어린이 놀이터 정비', '정원 조경 관리', '기부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실질적인 환경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공단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썼다. 추후 사회공헌기금 운용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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