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가 지역내 학생 67명(한영중·성일초·신명중)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성에 관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의장, 의원, 구청장 등의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실제 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 문제’에 대한 모의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회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퀴즈를 통해 체험 내용을 복습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며 체험교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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