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다섯 번째 연간 최고액 기부로, 합천군에 고액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영만 대표는 쌍책면 출향인으로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종이 가공제품을 제조하는 ㈜영광기획비앤피의 대표다.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그 취지에 공감해 기부하게 됐다”며 “이런 특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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