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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3일 대평면 진양호힐링센터에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전반적인 활동으로 2021년부터 진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사회적 농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 진주복지센터, 대평면 내촌마을 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양호힐링센터에서 진행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진양호힐링센터 대표 윤계자는 “농장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경남청소년쉼터, 진양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의 사회복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이 소외되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돌봄과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는 진양호힐링센터와 같은 농촌 돌봄서비스 농장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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