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 저소득 어르신에 노인활동보조기 108대 지원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4 18: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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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워커·휠체어 등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으로 어르신 이동 편의 도모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저소득층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102대, 워커(보행보조기) 5대, 수동 휠체어 1대 등 총 108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2022년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71대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실버카와 어깨보행보조기를 포함한 105대, 2024년에는 실버카 108대를 지원해 오며, 매년 이동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공공 복지용구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 이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의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의 복지 수요를 세심히 살피고, 시의 복지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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