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여러 차례의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7회를 개최하고 총 9건의 연구발표를 하였으며, 주요 발표 제안들을 집행기관에 통보하여 관련 부서 검토 의견을 받는 등 건전한 정책 제언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최호정 의장(서초 4)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지난 1년 중차대한 과업을 맡아 서울시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가 예산과 정책을 다루는데 도움이 될 만한 귀중한 시사점을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의 정책 현실과 예산 처방까지 종합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 이종태 위원장(강동 2)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의 발전 방향 모색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웠던 1년이었다”라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오는 28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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