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일부마을 출신 김원식 씨, 삼가면 일부경로당에 김치냉장고 기증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5 08:28: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일부마을 출신 김원식씨가 삼가면 일부경로당에 김치냉장고(124만원 상당) 1대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식 씨는 일부마을에 거주하는 김이근, 정정옥 부부의 2남 2녀 자녀 중 막내아들로 현재 광양제철소의 연구실에 근무 중이다.

이번 기증은 일부경로당을 이용하는 부모님으로부터 경로당에 김치냉장고가 노후되어 더 이상 수리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르신들이 1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

김원식 씨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작지만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