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방문사업은 낯선 한국에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여성결혼이민자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이 이민자의 나라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해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4개국 10가정(중국1, 필리핀3, 베트남5, 태국1)이 선정되어 1가정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항공료 및 국내여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이 성평등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정방문사업을 통해 합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합천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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