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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소프트웨어 발주 사업 9건에 대하여 소프트웨어 사업의 합리성과 적절성을 검토하고자 과업심의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소프트웨어 과업심의회’는 분기별 1회, 연 4회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구입 및 개발 사업에 대하여 과업내용을 확정하고 사업기간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자리이다.
이날 심의회에 참석한 참석위원은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5급 이상 공무원 및 소프트웨어 관련 현직 교수 3명으로 사업별 과업내용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소프트웨어는 사업이 수행되는 과정에서 점점 산출물이 구체화 되는 특성이 있으며, 무형의 계약목적물을 다루므로 과업 확정 및 과업기간 산정 시 합리성·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각 사업별 사전계획에 반영하고 사업 착수 전 관련 후속 조치를 확인하여 기술적·정책적 환경변화에 따른 합리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 시 지속적으로 과업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내용 및 기간 등에 대하여 심의를 거처 사업의 적절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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