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최악의 성적' 축구대표팀 쇄신 착수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8 2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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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에 착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담한 이번 결과가 어떤 원인에서 비롯됐는지 전문가들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무능과 부실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가 앞으로는 축구인들에 의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공공의 감시와 견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유소년 육성 체계부터 심판 역량 강화, 첨단 기술 인프라 지원까지 한국 축구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다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4년 7월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남자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 등에 정 회장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지적하며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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