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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회는 합천이 고향인 지역 선후배 사이인 젊은 청년 8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매년 두차례 사랑나눔 실천’을 목표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우중 회장은 “작년에는 성금기탁을 했지만, 올해는 성금기탁보다 더 뜻깊은 일을해 보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아버지 고향인 용주면에 의뢰해서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구를 추천 받아 직접 연탄봉사를 하게되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회원들 또한 “꾸준한 기탁을 약속했는데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전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연탄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대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생존의 에너지로 쓰이고 있다”면서 “회원님들이 작은 후원이라 하셨지만 그 무엇보다 크고 값진 후원이며, 그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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