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가 6일 오후 초대 이광환 감독(60)의 뒤를 이어 김시진 한국프로야구(KBO) 기술위원(50)을 히어로즈의 2대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히어로즈는 이광환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히어로즈의 한 구단관계자는 “어제 부로 이광환 감독님을 해임했다”며 “오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감독에 대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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