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팀 최다 15득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9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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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샤펜 3연승 질주 문성민이 독일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드리히샤펜은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Vfb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시즌 SCC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5득점을 올린 문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3-0(25-23 25-19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라이트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문성민은 팀 내 최다인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일 VC 올림피아 베를린과의 개막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문성민은 독일 진출 후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28%에 머물렀던 공격성공률을 65%까지 끌어올리며 빠른 토스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달린 프리드리히샤펜은 28일 모에르세르 SC와 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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