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38·스웨덴·사진)이 이끄는 ‘팀 인터내셔널’은 30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아일랜드CC 부킷코스(파72, 6077야드)에서 열린 ‘2008 렉서스컵’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6.5점을 더해 종합점수 12.5점으로 ‘팀 아시아’를 1점 차로 제치고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둘째 날까지 동점을 이뤘던 양 팀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결국 5승3무를 기록한 ‘팀 인터내셔널’이 4승3무의 ‘팀 아시아’를 1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3년만의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기쁜 은퇴선물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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