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3일 오전 “오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예정인 자선 아이스쇼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앤젤스 온 아이스 2008’의 입장권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앤젤스 온 아이스 2008’의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 tlink.co.kr/)와 전화(1588-7890), 전국 훼미리마트 편의점 내 현금지급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IB스포츠 측은 “이번 자선 아이스쇼 입장권 수입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선 아이스쇼에는 김연아와 함께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열릴 ‘SB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에 참가할 남자 세계랭킹 4위 조니 위어(미국)가 우정 출연한다.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 조니 위어 외에 국내 피겨 유망주인 김현정(수리고), 윤예지(과천중), 곽민정(평촌중), 박소연(나주초), 서채연(가동초), 이호정(남성초), 최휘(부흥초), 김해진(관문초), 김민석(불암고), 이동원(과천초)이 참가, 국내 선수들이 주축이 된 최초의 아이스쇼가 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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