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역지인 ‘뉴욕 포스트’는 1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FA시장의 ‘타자 최대어’ 마크 테세이라(28) 영입에 아직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테세이라는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에인절스는 테세이라에게 8년 1억6000만달러(한화 약 2164억8000만원)을 제안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8년 1억5000만달러를 내밀었다.
이미 사바시아와 버넷 영입에 2억4350만달러를 쏟아부은 양키스가 테세이라에게 내셔널스나 에인절스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8년 1억6000만달러는 쓸 것이라는 관측이다.
양키스는 테세이라와의 계약에 실패하면 매니 라미레스(36)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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