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각 분야별 수상자들의 공적을 보면 효행부문 수상자 위두요(75. 여, 석남1동)씨는 75세의 고령의 나이와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병치레 속에서도 혼자 거동하지 못하는 99세의 시어머니를 결혼 후 지금까지 봉양하는 한편평상시 웃어른에 대한 공경 및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 송기영(61. 봉수초교 교장)씨는 지난 71년부터 교육공무원으로 인천에서 30년 이상 교사로 재직하고 있고 즐거운 학교 운영으로 지역교육의 센터 역할과 주민을 위한 학교개방 운영, 방과후 학교운영, 무상급식학생 돕기 및 영어교육을 통한 서구지역 특성화에 앞장서 왔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김영이(51. 여, 가좌동)씨는 서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운동에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앞장서 왔고 특히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급식 및 목욕봉사활동, 경로잔치, 각종 캠페인 실시 등 타의 모범이 돼왔다.
사회봉사부문 또 다른 수상자 유미선(50. 여, 가종동)씨는 서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및 각종 단체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소중한 고장을 위해 지역사회발전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행복한가정만들기 사업, 환경사랑 음식점지정운동, 아파트단지 국기게양운동, 건전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 확산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환경부문 수상자 서정수(58. 가좌동)씨는 현재 서구자연보호협의회 회장으로서 자연보호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야생동물보호운동, 자연정화활동 전개 등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솔선수범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학열(71. 가좌동)씨는 서구예술인회 회원으로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서구지회 부설 청소년효친문화학교장이며 시, 수필, 아동문학 작가인 현역문인으로서 2004년 서구시인학교를 개교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으로 매년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하고 2008년 청소년 효친문화학교를 개교해 교재를 직접 제작 출판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회복 및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체육진흥부문 수상자 김도철(49. 가좌동)씨는 서구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엘리트 체육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서부교육청을 통해 체육특기생을 지원했으며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하며 구민화합과 단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경제부문 수상자 강준식(41. 검암동)씨는 2000년 세명강업(주)을 설립해 연 매출액 385억을 실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사안정에 크게 기여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사회로의 환원을 적극 실천해 왔으며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매년 50%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현, 모범 기업인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별부문 수상자 강용희(80. 서구)씨는 지난 1951년 황해도에서 피난 온 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해 왔으며 언론계에 투신, 42년 동안 언론인으로서 인천은 물론 서구의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대변자로 각종 탐사취재보도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관련 인물사진 있음.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