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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그친 아사다 마오(21·일본·사진)가 3월 말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펼칠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21·고려대)와의 맞대결에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끝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 196.3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아사다는 경기를 마친 뒤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사다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아니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다.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다.
그러나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의)트리플 악셀은 100점 만점이었다. 나만의 장기를 잘 발휘할 수 있었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3월 말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대비를 위해 나온 것인 만큼 성공적이었다는 것.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회전수가 부족했던 것에 대해서도 아사다는 “새로운 과제가 발견돼서 좋았다. 처음부터 재검토할 것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결 여유를 찾은 아사다는 “김연아와의 맞대결도 즐겁다. 전력을 다하고 싶다”며 되려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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